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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장 21-25절. 등경 위에 있는 등불의 의미

by 생명153 2023. 12. 28.

본문: 마가복음 4장 21-25절  /  찬송가: 200(달고 오묘한 그 말씀)

 

우리는 지난 시간에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 마음이 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우리의 마음은 좋은 땅과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쁘게 받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깊이 뿌리 내리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까? 회개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회개는 우리의 마음을 영적으로 기경하는 모습입니다. 회개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잘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4장 21-25절에서 "등경 위에 있는 등불"의 의미에 대해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등경

 

1.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여러분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셨을까요신천지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말씀을 비밀을 알리지 않고 특정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그 의미를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그러면서 자신들이 가르치는 잘못된 성경해석을 누구에게 알리지 말라 만약 알리면 길가와 같이 사단이 그 말씀의 복을 가로채 버린다고 합니다.

 

맞을까요? 틀릴까요? 틀립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은 비유를 설명하는 것일까요?

1. 이 세상의 사람들이(무리, 제자)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 곁에 있는 무리나 제자는 지금 우리들처럼 예수님이 이 세상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시면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비유를 설명을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말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감추지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들이 수준에 맞게 설명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비유에는 이러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배려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2. 등경 위에 있는 등불의  의미 

오늘 등경 위에 있는 등불에 대한 비유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는 반드시 세상속에 드러나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속적으로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쉽게 비유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4장 22의 말씀처럼 마치 등경 위에 등불이 방의 모든 것을 비추는 것처럼 지금 예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말씀의 진리를 이해할 때가 이를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선별하고 그 감추어진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진리를 찾는 탐구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가. 세상을 밝히는 유일한 빛은 바로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4장  21에 나오는 등불은 무엇이냐? 일차적으로 진리되신 예수님을 의미하며 그 분을 통해서 전해지는 복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결국 등불이 어두운 방을 비추는 것처럼 이 세상을 비출 수 있는 것은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바로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어떠한 존재입니까? 하나님의 복음을 세상속에 전하고 증거하기 위한 복음의 메신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신약의 말씀을 통하여 복음에 대한 사명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6:15-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그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속에 복음의 통로로 세우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값진 희생을 치루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존재의 이유와 목적대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이 그리고 우리의 행동이 그리고 우리의 삶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의 삶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대로 오직 복음을 증거하는데..사용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길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나. 성도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소망하는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마가복음 4장 24에서 말씀을 삼가라는 것은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한마디로 늘 듣던 말씀으로 가볍게 듣는 것이 아니라 매 시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7:11절에 말씀을 보면 베뢰아 사람들의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베뢰아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늘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고

과연 그것이 사실인가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는 저도 그렇지만 너무 말씀을 쉽게 대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너무 말씀을 가볍게 대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늘 들었던 말씀이고, 오래동안 들어왔던 말씀이기에 너무나 쉽게 말씀을 듣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4장 25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있는 그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였습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말씀에 대한 사모함입니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는 자에게는 말씀에 대한 더 큰 깨달음과 은혜가 있는 것이고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은혜까지 뺏앗긴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말씀을 대하고 있습니까?

누가 말씀을 전하든, 그리고 어떤 말씀을 전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이 늘 베뢰아 성도들과 같이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을 대하는 믿음의 성도들읻 되시길 말씀으로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