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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16절. 아버지의 마음에 맞는 천국의 일군

by 생명153 2024. 1. 1.

천국의 일군은 천국잔치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 마음에 들게 일을 해야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25:21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지난주에는 탕자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15:6~7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아버지의 기쁨은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허랑 방탕하게 허비해 버린 둘째 아들이 회개하고 스스로 돌이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15:17~19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로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 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둘째 아들이 빈손들고 회개하며 돌아옵니다.

 

아버지가 기뻐서 이렇게 말합니다.

15: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15: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15: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돌아온 아들을 위한 잔치가 천국잔치입니다.

이 잔치에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사람이 큰아들입니다.   큰 아들은 아버지 집에서 여러 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아버지 집에 재산을 늘리고, 송아지를 살찌우는 일입니다그래서 오늘도 늦게까지 밭에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잔치가 벌어졌습니다아버지 재산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동생을 위한 잔치입니다. 살진 송아지까지 잡았습니다화가 납니다. 아니 어쩌면 이럴 수 있습니까?”    기쁘고 즐거운 천국잔치에 화를 내며 기쁘고 즐거운 아버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15:28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큰아들에게 빕니다. 사정합니다. 구걸합니다.

15: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큰아들! 큰일군은 아버지 마음을 잘 몰랐습니다.  큰일들을 많이 하고, 여러 해를 하나님 아버지를 섬겼지만, 오히려 천국잔치에 방해꾼이 되었습니다. 천국잔치의 일군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일해야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포도원 주인과 품군의 비유를 통하여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천국의 일군인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군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 목차 -

1. 천국의 주인은 은혜로우신분이다.

2. 천국 주인의 희생

3. 3. 제5시의 은총

포도원 품꾼

 

포도원 주인은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갔는데 ...이른 아침에 오전 9시에 정오 12시에 오후 3시에 오후 5시에 품군들을  포도원에 일군으로 들여보냅니다.

- 보통 포도원 주인들은 이른 아침에 일군들을 불러 하루 일을 시키고 (오후 6시까지) 하루 품삯을 줍니다.

(한 데나리온)  그런데 천국의 주인은 하루 종일 품군 들을 부르십니다. (지금도 부르십니다.)    정말로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이른 아침에 온 품군 외에는 품삯을 상당(相當)하게 주리라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온 품군은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줍니다. (2024년  최저 임금이 시간당 9,860원. 일당 약8만원)

오전 9시에, 12시에, 오후 3시에, 5시에 포도원에 들어간 품군들은 (상당하게)주리라 하셨습니다.

상당(디카이오스):정당한 것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 정당(正堂)은 바르고 옳음. 이치에 맞음입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하루 10시간 일하여 1시간당 1만원씩 10만원이 하루 품삯이고, 한 데나리온이라고 봅시다.

상당한 품삯은  오후 5시에 와서 1시간 일한 사람에게는 1만원입니다.

 

세상적인 계산! 인본주의적인 계산으로는 이 계산법이 옳고, 바르고, 이치에 맞습니다.

그런데 포도원 주인은 늦게 온 자들부터 품삯을 주면서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 (10만원)을 주십니다

그리고 나중 온 이 사람에게 일찍 온 품군과 같이 하루 품삯을 주는 것이 내 뜻이다.

내가 선하다.(아가도스-너그럽다. 관대하다. 은혜롭다)고 하십니다.

 

 

1. 천국의 주인은 은혜로우신분이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 백성된 것을 하나님 말씀은 이렇게 말하십니다.

2:4~5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2:8~9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어와서 1시간 일하고 하루 품삯을 받은 사람은 자기의 노력(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전적인 주인의 선()하심! 너그러움! 은혜 때문입니다.

하루 품삯!

한 데나리온은 구원이며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천국입니다.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은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장터에서 놀고 있던 사람들과 같습니다

 

* 하루 종일 놀고 (아르고이) - 게으르다. 불성실하다. 비생산적이다. 쓸데없다는 뜻

그래서 누구도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소문난 게으름뱅이 (놈팽이)

모처럼 일을 시키면 눈가림으로 일하는 불성실한 자입니다.

일은 하루 종일 한 것 같은데 열매가 없는 비생산적인 자입니다.

포도원에서 시킬만한 일이 없는 힘도, 머리 쓰는 것도 없는 쓸데없는 자입니다.

 

그런데, 은혜로운 주인은 불러서 포도원에 품군으로 일하게 하고 하루 품삯을 받은 것입니다.

자격으로는 받을 수 없는 사람이 혜택을 받은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천국)에 대하여 성경말씀은 말합니다.

3:20~28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4:4~8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우리  모두 예수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은 다 오후 5시에 와서 한 데나리온을 받은 자입니다.

 

()하신 하나님! 너그러우신 하나님! 은혜로우신 하나님!

그 은혜로우신 분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천국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2. 천국 주인의 희생

 

우리가 은혜로 구원 받았다고 할렐루야! 하면서도 천국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희생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천국의 주인 되신 포도원 주인은 은혜로우신 분입니다.

그 은혜로우심 때문에 한 시간을 일했는데도 하루 품삯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포도원 주인의 입장에 서 봅시다.  포도원에 이른 아침에 일군들을 들여보내고, 하루 일을 시키고 그 품삯을 주어야 포도원이 이익을 남기고,  운영이 잘 될 것입니다그런데 오후 5시에 온 품군에게 하루 품삯을 주는 것은 희생입니다.

 

오후 5시에 온 품군을 살리려고 9만원의 손해를 본 것입니다.

20:6제십일시(오후 5)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사람이 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9제십일시(오후 5)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많은 사람들입니다.

* 예를 들어, 오후 5시에 온 사람이 10명이면 90만원이 손해, 20명이면 180만원이 손해입니다.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너그럽고, 관대하신 주인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희생이 없이 은혜를 끼칠 수 없습니다. 손해 보지 않고 상대방을 이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죄사함 받고, 성령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하는 은혜 뒤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희생과 눈물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천국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희생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4:9~10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천국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희생의 사랑이 5시에 불러 주시고,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주시는 구원의 은총입니다.

 

 

3. 5시의 은총

 

이 세상 모든 기독교인은 제 5시의 은총으로 구원받아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입니다.

 

하루 종일 장터에서 놀고 있다가 석양 무렵!  포도원 주인으로부터 포도원 일군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부끄러워 머리를 극적이며 포도원에 들어갔습니다일찍부터 온 사람들이 힐끔힐끔 눈치를 줍니다

 우리는 아침 여섯시부터 왔다!” 기가 죽습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수고했다.”    한낮의 더위에도 놀지 않고 일했다.”

 

오후 5시에 포도원 일군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 시키는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한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좀 더 빨리 왔더라면... 주인을 위해서 포도원을 위해서 좀 더 일을 했을 것인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포도원의 일들은 끝났습니다오후 5시에 온 일군들부터 품삯을 주십니다. (제일 뒤에 주어도 되는데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하루 품삯을 청지기로부터 받았습니다계산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청지기가 말합니다

.아닙니다. 우리 주인의 뜻입니다. 우리 주인은 선하신 분입니다. 너그러우신 분입니다. 관대하신 분이십니다.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분입니다.”

 

오후 5시에 온 일군들은 그 은총에 감사와 감격으로 목이 메입니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있습니까?

 

요즘 축구가 인기있습니다. 베스트 멤버 11명과 골키퍼 1명이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그때 벤취에서 구경하는 예비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별관심이 없습니다경기가 승리로 끝나갈 무렵 멤버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를 보십시오감독의 배려로 그라운드에 들어가서 공한번 차보지도 못하였으나 경기를 종료하는 호루라기는 울립니다그는 승리의 주역이 되어 깡충깡충 뛰며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뻐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이와 비슷합니다다 이겨놓은 경기에 교체멤버로 들어간 선수와 같이... (아무 공로 없이 하나님의 은혜와 희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5시에 은총을 받은 자들...

 

우리는 천국의 일군입니다. 어떤 일군으로 지금까지 일을 했습니까?

 

이른 아침에 온 일군처럼 일했습니까?    

나는 새벽부터 수고하고 종일 더위를 견디며 일한 것으로 더 많은 품삯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왜 더 축복해 주시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합니까?  나를 왜 이런 곳에 있게 합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교회 일을 했습니까?

 

천국의 일군은 오후 5시에... 하루 종일 놀다가 부름 받아 1시간 일하고 한 데나리온 받은 자입니다.

5시의 은총!

은혜와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은혜와 희생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 5시의 인생들을 위하여 포도원 주인처럼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다섯 시까지 빈둥빈둥 놀고 있는 자들 (일군의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희생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천국의 일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