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2. 여호와의 신이 임하셨습니다.
3. 전화위복(화가 변하여 복이 된다는 뜻)
역대하 20장 24~26절을 본문으로 [브라가 골짜기에 기적]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유다나라의 제 7대 왕은 여호사밧 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 여호와를 잘 섬기는 믿음 좋은 왕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아세라 목상과 우상들을 다 없이하여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신앙이었습니다. 성읍들마다 재판관을 세워 하나님의 마음으로 공평하고 정직하게 재판하고, 뇌물을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제사장들을 세워 전국을 순행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 신앙이 좋은 백성들이 되게 했습니다. 모든 백성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서로 돕고 사랑하였습니다.
권력을 분산시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제사장 (아마랴)에게 맡기고 백성을 다스리는 정치는 유다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다)을 세워 맡기고 레위 사람들은 관리가 되어 나라를 잘 관리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때 모압자손, 암몬자손, 마온사람(세일산 사람)들이 연합군이 되어 유다나라를 쳐들어 왔습니다. 쳐들어오는 이 연합군 모압과 암몬과 마온 사람들은 전쟁의 용사들로 모압 평지를 정복한큰 군대입니다.
【대하20:2】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엔게디-이미 국경을 넘음)
1.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 때 여호사밧 왕은 【대하20:12】우리 하나님이여 저희(연합군)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브라가 골짜기의 기적에서 이 “브라가”의 뜻은“축복”입니다. 모압과 암몬, 마온 사람들의 연합군이 패배하고 엎드러진 자리에 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 쌔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 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 제 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하는 믿음으로 사랑하는 성도들의 사업과 일터, 직장과 가정에, 자녀들 위에 이런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주 만 바라 볼 때 축복의 기적이 임합니다.
여호사밧왕이 얼마나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가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군대가 많든지 적든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 줄 알고 깨달았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자신의 군대 116만 명에 곁눈질 하지 않고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하고 하나님 여호와께 눈을, 마음을 고정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는 코너(위기)에 몰려 주님을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116만명의 군대! 특수 부대 16만명! 칼과 창과 방패를 바라볼 수도 있는데도...“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눈을 고정하기만 한다면
우리가 사방에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할 줄 믿습니다.
바라 본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와 금식” 입니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公布)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은 주만 바라보는 행위입니다 *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찌니라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사밧왕은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금식은 주만 바라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기뻐 받으십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저의 어머님은 지금도 나갔다가만 오면 첫인사가 “밥 먹어라!”입니다. 배고프겠다는 말씀이십니다. 과거의 인사에도 ‘조반 드셨습니까?’‘ 식사하셨습니까?’라고 인사를 많이 했습니다. 인간의 욕망중 가장 강한 욕망이 ‘먹는 것’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구경이라도 배가 고프면 구경이 아닙니다. 그런즉 금식은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58:7~8】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자식이 밥을 먹지 않고 주장을 세우면 이길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그만큼 부모를 의지하고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백성은 금식기도를 자주 했습니다.
【슥8:19】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 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 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찌니라
또, 국가적 위기일 때 금식! 재난이 임박했을 때 금식! 개인적인 문제에 금식! 환난을 당할 때에 금식기도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행14:23】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기도와 금식으로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2. 여호와의 신이 임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신이신 성령이 오실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성령의 임재를 사모해야 합니다.
【대하20:3~4】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대하20:12】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 때 여호와의 신!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와 약속! 기도의 응답은 성령님이 오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령의 감동과 역사! 성령이 임재 해야 가정이! 교회가 살줄을 믿습니다.
【슥4:6】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응답하셨습니다.
【대하20:15~17】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였느니라
【대하20:18】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하나님의 신이 임하시고 응답하시자 여호사밧 왕은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감사했습니다.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백성들도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고핫 자손과 고라 자손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3. 전화위복(화가 변하여 복이 된다는 뜻)
화가 변하여 복이 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전화위복의 역사!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믿고 온 백성은 일찍이 일어나 드고아 들로 나아갑니다. 모압 연합군이 진치고 있는 곳으로 나아갑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여호사밧 왕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일찍이(밥보케르)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흥분된 것입니다.
여호사밧 왕이 외쳤습니다.
(1)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신뢰-하아미누:확실성과 확고함)부모의 강한 팔에 젖먹이 아이를 감싸안고 보호한다는 의미입니다. .
하나님을 이렇게 확실하게 확고하게 믿으라 오직 주만 바라보며 금식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신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자가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때 브라가 골짜기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2)선지자의 말을 신뢰하라 -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3)찬양대를 세워라 - 찬송하고 감사!
【대하20:21】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자비하심-헤세드:은혜,호의)-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찬송하며 감사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아람 연합군의 큰 군대의 침공 앞에 어리석은 일처럼 보입니다. 이 큰 군대 앞에서의 노래! 이러한 행위는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금식하여 하나님의 신이 임재를 경험한 성도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행위입니다.
(4)여호와의 복병 - 천사가 혼란케 하였다.
【대하20:22~23】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마온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대하20:24】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브라가 골짜기)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3개 나라의 연합군이 서로 싸워 자멸함)
(5)사흘 동안 재물을 취함 - 제사일에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
【대하20:25】)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브라가 골짜기에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쌔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 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
【대하20:26】제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절망과 저주의 골짜기가 축복의 골짜기로! “브라가 골짜기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의 공포와 삶의 위기를 같이 느끼는 현대에 우리 성도들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쌓아 놓은 재물을 바라보겠습니까?
건강을 바라보겠습니까? 지식을 바라보겠습니까?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주님께 우리의 눈을 고정 시킵시다. 금식하며 바라봅시다. 기도하며 바라봅시다.
하나님의 신이 임하셔야 우리의 살길이 영 육적으로 열릴 것입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이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실 때만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절망과 어둠! 삶의 위기를 말씀에 순종하여 행동합시다. “전화위복의 축복” 브라가 골짜기의 기적과 축복이 성도 여러분에게 임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