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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장 24~29절 우리의 시민권은?

by 생명153 2023. 12. 29.

사도행전 22장 24~29절 말씀으로 "우리의 시민권은 ? "으로 은혜받고자 합니다. 

 

하늘 나라 시민권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며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시어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임재하신 성령님으로 충만히 채움을 받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던 A.D 2세기나 3세기의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이었습니다.  정치, 군사, 경제 사법권을 로마 정부에서 파송한 총독 벨릭스가 로마 법대로 다스리고 로마 정부에서 세운 이스라엘의 아그립바 왕이 대제사장과 바리새인, 사두개인들로 종교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로마 총독 벨릭스는 천부장, 백부장을 임명하여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소요(데모)와 로마를 반대하는 집회를 감시하였습니다그러던 때 예루살렘 성 안에 큰 소동이 일어나서 천부장이 급히 군대를 파송한 것이다.

천부장이 바울을 잡아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고 질문하였습니다이 큰 소동의 중심되는 인물이 사도바울입니다사도 바울은 1, 2, 3차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 성에 돌아 왔는데, 사울을 반대하던 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천부장의 허락을 받아 히브리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가 어떻게 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지 간증 했습니다사도 바울은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 출생이며 그곳에서 자랐고 유명한 율법사 가말리엘의 문화생(지금의 서울대 출신)이며 조상들의 율법에 엄한 교육을 받았고 오늘 너희들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 한자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다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을 붙잡으려 다메섹으로 가다가 주님을 만났다그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택하여 하나님의 뜻(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세상 사람들의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도시고 사도 바울에게 보이시고 친히 음성을 들려주심)을 알려주시어 주저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나는 멀리 이방인에게 보냄을 받은 자이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고 힘껏 전했습니다. 

바울의 전하는 복음을 듣고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둘 자가 아니라"하며  큰 소동이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천부장은 급히 바울을 영문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라 명하고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저렇게 사도 바울을 죽이려고 달려드는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1. 나는 로마 사람이다.

천부장은 바울이 죄인이 되어 끌려온 이유도 몰랐고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는 이유도 몰랐습니다그래서 사도 바울을 가죽 줄로 묶고 채찍질하여 어떤 죄를 찾아내려고 했습니다이때 사도 바울이 자신을 묶는 백부장에게 로마 사람(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인 나를 죄도 모르고 채찍질 할 수 있느냐? 하였습니다백부장이 깜짝 놀랐습니다(당시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고소가 법정에 상정되어야 하고 법정에서 엄격한 재판을 통하여 범죄가 확정되면 형이 선고되고, 비로소 형벌을 가할 수 있었다.)

재판에 의해 범죄 사실이 입증되지 않고, 형이 확정되기 전에 로마시민을 채찍질하는 것은 위법이고 처벌의 대상이 된다.

, 로마시민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범죄사실이 인정되어도 법정에 상고할 수 있게 되었다.

사도 바울은 정식 고소도 되지 않고 재판도 받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그런데, 천부장은 사도 바울이 유대인 인줄로만 생각하고 가죽 줄로 묶고 채찍질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향 길르기아 유력자였던 할아버지 또는 부친이 로마 시민권을 수여 받았고, 자신은 자연히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백부장의 보고를 받은 천부장이 깜짝 놀라서 사도 바울 곁에 와서 묻습니다22:27~28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당시 로마 정부는 재정을 보충하기 위하여 돈을 받고 로마 시민권을 팔았습니다.천부장은 돈을 많이 들여 시민권을 샀다고 하였고, 천부장도 될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사도바울은 나는 나면서 부터로다고 하자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물러가고 천부장도 사도 바울이 로마 사람인 줄 알고 결박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했습니다

22:30이튿날 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인들이 그를 송사하는지 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

 

2. 하늘나라 시민권

백부장과 천부장은 사도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졌다는 말에 놀랐습니다그리고 두려워했습니다그러나 정말 놀라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사도 바울이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것입니다.

 

하늘나라 시민권은 !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술사 시몬은 돈으로 살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시몬은 마술을 행하여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하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은혜를 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물을 돈을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금과 네가 망할지어다고 꾸짖자 곧장 회개하여 화를 면했습니다..

벧전1:18~19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이 세상 것은 돈으로 못 살 것이 없습니다그래서 사람들은 돈! ! 돈에다 생명을 겁니다.

딤후3:1~2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돈을 사랑하여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돈에 죽고 돈에 사는 인생들이 됩니다.

 

딤전6:9~10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마술사 시몬이나 로마 천부장처럼 돈이면 무엇이든지 산다고 생각하십니까하늘나라 시민권은 살 수 없습니다.

 

3. 소동의 원인

천부장이 그토록 알고 싶어 하던 예루살렘 성에서의 소동의 원인이 무엇입니까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사도 바울이 그 기쁨과 감동으로 기쁜 소식을 아시아와 유럽, 유대인들의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 전한 것 때문입니다유대인들이 왜 사도 바울을 죽이려고 소동을 벌립니까?

 

바울이 전하는 이 복음 때문입니다.  

13:38~39형제들아(유대인들아)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예수님)을 힘입어 죄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이 내용이 유대인들을 흥분하게 하고 분노하게 한 것입니다.

3:20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10:1~3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지식(복음)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예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천부장은 예루살렘 성의 큰 소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이며 그 복음은 예수 믿고 구원을 얻음이 많은 돈을 드려 산 로마 시민권보다 귀한 하늘나라 시민권 얻는 것인 줄을 알았어야 할 것입니다.

 

이 큰 소동은 많은 돈을 들여 산 로마 시민권 미국 영주권보다 귀한 하늘나라 시민권 때문이구나

나도 그 하늘나라 시민권을 믿음으로 얻어야겠다고  결단하도록 일어난 소동이 구나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나면서 당시 세계를 정복한 최강국 로마 시민권을 가졌습니다그러나 더 귀한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졌기에

이 하늘나라 시민권을 전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큰 소동 속에서 외치는 사도 바울의 외침을 들으십시오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백부장 천분장이 놀라는 로마 시민권보다 귀한 하늘나라 시민권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