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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7장 27~29절.믿음의 열매 (왕의 필요를 채운 헌신)

by 생명153 2024. 1. 9.

사무엘하 17장 27~29절에서 "믿음의 열매 (왕의 필요를 채운 헌신) "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았던 이스라엘의 왕! 왕 중의 왕다윗 왕의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다윗 왕의 마음이 딱 맞아 척척통합니다.

 

왕상15:11아사가 그 조상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왕상15:3그 마음이 그 조상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다윗 왕은 의로운 왕의 모델이었습니다그래서 다윗 왕을 하나님은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 압살롬은 참으로 잘생긴 미남에다그 머리칼은 온 이스라엘 나라에 젊은 남녀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잘생긴 아들이 아버지를 속이고 사조직을 만들어 백성의 마음을 사서 드디어 군대를 일으켜 아버지 다윗 왕을 반역하여, 스스로 왕이 되고 왕궁을 점령하려 달려옵니다.

 

삼하15:13~15사자가 다윗에게 와서 고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한지라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저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서 해하고 칼로 성을 칠까 하노라 왕의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 우리 주 왕의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하더라.

 

그래서 다윗 왕은 급히 왕궁을 빠져나와 피난길을 떠납니다.

 

삼하15:23온 땅 사람이 대성통곡하며 모든 인민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다윗왕의 피난하는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하15:30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

최고의 영예로운 왕이 압살롬의 반란군에 쫓기어 도망하는데, 머리에는 왕관이 없습니다.

옷도 평민들의 옷입니다.  발에 신발도 없습니다왕이라는 아무 표시도 없습니다.

 

그래서 맨발로 울면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우고 피난 갑니다당시 노예들이나 종들이 맨발입니다.

 

밤이 되어도 쉬지 못하고, 발이 부르트고, 하루 종일 먹지도 못하여 배가 고픕니다반란군들의 추격을 피하여 <마하나임>이란 작은 성에 피하였습니다.

 

압살롬의 난

1.  왕께 헌신한 용기

삼하17:27~29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 침상대야질그릇보리밀가루볶은 곡식볶은 녹두뻐더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마하나임 성으로 피난 온 다윗 왕을 소비마길바르실래 이 세 사람이 다윗 왕의 필요를 채워주는 최선의 헌신을 합니다.  왕 중의 왕이지만 지금은 왕이라는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왕관도, 왕복도, 왕의 표적! 그 어떤 흔적도 없는 형편입니다긴 피난길에 지치고 곤하여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아무도 왕으로 대접해 주지 않습니다.

 

이럴 때 세 사람은 (1) 왕을 알아보고   (2) 왕을 영접하고   (3) 왕의 필요를 다 채워드리는 헌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는 <강철>이라는 이름의 뜻을 가졌으며,  목축업을 하는 거부였고, 당시의 나이가 80세였습니다.

 

왕이지만 왕이 아닌 피난민! 알거지이며 맨발의 왕!   다윗 왕의 외모는 어떤 왕의 모습도 찾을 수가 없지만,

바르실래와 소비와 마길이 세 사람은 ★★다윗 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윗 왕을 따뜻하게 영접하고 그 모든 필요를 채워드립니다.   잠을 잘 수 있는 침상, 씻을 수 있는 대야, 또 포도주를 담을 질그릇, 국을 끊일 수 있는 가마솥, 밀과 보리, 밀가루, 볶은 곡식(간식용), , , 볶은 녹두, , 뻐더, (고기), 치즈를 주어

다윗과 다윗을 따라 온 병사들을 먹게 했습니다.

 

이것은 인사치례 구제가 아닙니다.

다윗 왕과 일행이 이 성에서 바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필요한 것을 공급한 것입니다.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왕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피난길의 다윗 왕을 왕으로 알아보고, 왕으로 영접하고, 왕의 필요를 워주는 것은 놀라운 믿음의 헌신입니다.

그러나, 왕의 필요를 채우는 헌신은 생명을 건 용기입니다.

 

지금 압살롬의 반란군이 시시각각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습니다만약 압살롬의 반란이 성공한다면 다윗 왕을 도운 죄로 처형될 것입니다.  지금 이 상황은 우리나라의 6.25전쟁 때 수도 서울을 포기하고 부산으로 내려간<이승만 정부>와 같습니다낙동강이 전선입니다. 낙동강을 넘으면 김일성 공산당 정권이 적화통일을 하는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이승만 정부에 협조한 모든 사람은 총살당할 것입니다.

 

지금 바르실래의 나이는 80세입니다말년을 편히 쉬면서 보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르실래는 나이를 초월하여 이름처럼 강철 같은 강한 믿음의 소유자입니다옳은 것은 옳습니다. 그리고 그 옳은 것을 위하여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바르실래는 다윗 왕이 옳음을 알고, 현재 정치상황에 굴하지 않습니다.

당시 다윗 왕을 따르는 식솔들이 600명 정도입니다그들이 마하나임 성에 지내는 동안 계속해서 모든 필요를 채우는 헌신을 하였습니다.

 

2. 왕을 저주한 무지함

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옳고 그름을 아는 지식>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미디안 연합군 185천명을 상대로 이겼습니다그리고 도망하는 패잔병들을 추격하고 있었습니다밤새도록 전쟁으로 피곤한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은 피곤하고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숙곳 사람들, 브누엘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요구했을 때,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이  승승장구 승리를 거두는 하나님의 군대인줄을 알아보지 못하고 떡을 주지 않고 멸시했습니다그리고 완전히 적들을 물리치고 올라오면서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들에게 멸망당하였습니다.

 

미디안의 손에서 나라를 구한 하나님의 군대를 못 알아본 그들은

49:20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삼하16:5~8다윗 왕이 비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집 족속 하나가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저가 나오면서 연하여 저주하고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복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 고로 화를 자취하였느니라.

 

다윗 왕이 왕관도 없이, 왕복도 없이, 맨발로 머리를 가리우고, 울면서 피난을 갈 때  <비후림>이란 곳에서 시므이란 사람이 나와서 다윗 왕을 저주하였습니다.

 

쉬운성경이 살인자야 이 나쁜 놈아! 가거라! 썩 꺼져라! 너는 사람을 많이 죽였기에 여호와께서 벌을 주신 것이다. 주께서 왕위를 빼앗아 네 아들 압살롬에게 준 것이다.

너 같은 살인자는 망해야 한다. 하면서 돌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윗 왕을 호위하던 장군들이 우리가 가서 저자의 목을 치겠습니다.” 고 하자

그만 둬라! 나를 저주하게 둬라. 이 일은 여호와께서 시킨 일이요. 이런 내 비참함을 보고 저주대신 복을 주실 줄 모르지 않소.”

 

삼하16:13다윗과 그 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저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티끌을 날리더라.

 

다윗 왕과 그의 신하들은 계속해서 길을 갔습니다그러나 시므이는 다윗 왕을 계속 따라 왔습니다.

시므이는 길 맞은 편 언덕 위를 걸었습니다시므이는 계속 다윗 왕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돌과 흙을 던졌습니다.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합니다.

 

시므이는 (여호와께서 들으셨다)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는 영적으로 무식한 자였습니다.

지금의 현상과 환경만 봅니다.

 

지금 현상과 환경은 다윗 왕은 압살롬의 반란에 왕관도, 왕복도, 신도 없이 맨발로 도망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여호와께 저주 받은 자같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도

1:9~11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왜 그랬습니까?

만왕의 왕! 만주의 주되신 예수님께서 왕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이

53:2~3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3.  축복과 멸망

 

압살롬의 반란은 실패로 끝납니다.

그는 전투에서 도망하다 자랑스런 긴 머리카락이 나무에 감겨 대롱대롱 달리고, 요압장군의 칼에 죽음을 맞습니다.

 

그리고 다윗 왕은 왕위를 회복하였습니다.

다윗 왕은 바르실래를 찾아 나와 함께 예루살렘에 가자.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그러나 바르실래는 사양합니다.

 

삼하19:35~37내 나이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어 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 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청컨대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본성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자기 아들 <김함>을 부탁합니다.

 

다윗 왕은 <필요를 채운 헌신>을 한 고마운 바르실래에 대하여 죽기 전에 유언합니다.

왕상2:7마땅히 길르앗 바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저희로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예하게 하라

아들이 귀족이 되었습니다.

다윗 왕은 바실래의 아들<김함>뿐만 아니라,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바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왕의 상에서 먹는 자들이 되게 하였습니다.

 

작은 성 마하나임 출신들이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 왕궁에서 가장 존귀한 귀족들이 되었습니다.

 

왕을 알아보고 영접하여 왕의 필요를 채운 헌신은 가문의 영광이 되었으며, 귀족이 되게 하였습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을 알아보고 영접하여 필요를 채우는 헌신을 한 자들은 하늘나라 영생복락을 누리며 왕족이 되었습니다.

 

1:12~13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로서 난 자들이니라

 

예수님을 알아보고 영접하여 그 필요를 채우는 헌신 자는 이 땅에서도 귀족이며, 하늘나라에서도  귀족 됨을 믿습니다.

 

므이는 다윗 왕을 알아보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고, 필요를 채우는 헌신대신에

저주하고 욕하고, 돌 던지고, 먼지를 날렸습니다그 당시 현실과 환경은 그 행위가 정당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의 반란이 실패하자 제일 먼저 당황했습니다.

시므이는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영적 무지한 자였습니다.

 

시므이는 왕권을 회복하여 예루살렘 왕궁으로 돌아가는 다윗 왕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는 <기회주의자>입니다. 기회주의는 불신앙에서 나옵니다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세상과 타협 하는 자입니다.

 

다윗 왕의 용서는 일시적이었습니다.

다윗 왕의 피난시절 시므이의 저주가 얼마나 가슴에 꽉 박혔는지 봅시다.

 

죽을 때 유언합니다.

왕상2:9저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찌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인즉 저에게 행할 일을 알찌니

그 백발의 피를 흘려 저로 음부에 내려가게 하라

왕상2:44네가 무릇 네 마음의 아는 모든 악 곧 내 부친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왕상2:46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하매 저가 나가서 시므이를 쳐서 죽게 한지라

시므이는 결국 왕을 모르고, 영접지 않고, 저주하고, 돌 던지고, 먼지를 날리는 행위를 함으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고,

영접하여, 필요를 채우는 헌신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한 자는 멸망하는 짐승 같습니다.

깨닫지 못하여 주님을 욕하고 영접치 않는 죄를 회개하고 최선의 열정을 다하여 교회의 필요를 채우고,

어렵고 힘든 이웃의 필요를 채우고 용기 있고 담대히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축복을 심은 자는 축복의 열매를 거둘 것이며저주를 심은 자는 저주의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