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장 1-20절 말씀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목차-
1. 이스라엘 민족이 지키는 유월절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
2. 유월절과 광복절과의 관계(15-22)
(1) 여호와의 섭리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2) 과거의 쓰라림과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우리가 앞으로 살아나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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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민족이 지키는 유월절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
(출3: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여호와가 그들의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대로 모세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시는 대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애굽의 바로왕은 이스라엘 민족을 학대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애굽에 9가지의 재앙을 연속적으로 퍼부었습니다.(피, 개구리, 이, 파리, 생축의 죽음,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 그러나 바로왕의 마음은 더욱 강퍅하여 듣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여호와는 애굽의 장자를 죽이는 열 번째 재앙을 내리게 되었고 이 재앙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구원을 얻어 애굽을 탈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유월절입니다. ①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습니다. ② 양의 고기를 구워서 그 밤에 다 먹되 쓴 나물과 무교병을 함께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③ 허리에 띠를 띠고, 신을 신고, 지팡이를 들고, 출발준비를 갖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유월절에 잡는 어린양은 무엇을 뜻합니까? 유월절에 사용된 1년 된 흠 없는 어린양은 분명히 여호와의 어린양이시오 우리들의 대속의 제물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입니다. 세례요한은 요1:29절에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여호와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예수님은 과연 흠도 티도 없고 죄라는 것은 알지도 못하시는 무죄하신 분이신데 인간을 위하여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을 얻기 위하여 죽임을 당한 어린양과 같습니다.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집은 그 날 밤에 여호와의 심판이 임할 때에 재앙이 넘어갔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는 여호와의 마지막 심판 때에 그 심판이 우리를 넘어갈 줄로 믿습니다. <아 멘>
(벧전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이와 같이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가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의 밤에 지켜주었던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속하여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수많은 고난과 환난의 재앙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며 보호할 때 치료하는 능력이 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유월절과 광복절과의 관계(15-22)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해방을 주셨습니다. 1945. 8. 15. 우리나라도 이스라엘과 같이 여호와의 은혜로 해방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해방의 날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여호와의 섭리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학정 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그 부르짖음이 여호와께 상달이 되었습니다. 36년 간 일제의 학정 밑에서 이 땅의 수많은 주의 종들과 성도들과 애국지사들이 피 흘려 여호와께 부르짖어 마침내 여호와가 신원하시사 1943.11.27.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중국의 장개석이 카이로에서 회합을 하고 한국의 독립을 결의하였습니다. 일본은 1945.8.17.일에 조선의 경제인과, 종교인, 교육인, 청년단체등 20만 명을 학살할 계획을 세웠는데 1945.8.6.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8.15 해방이 됨으로 학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20만 명은 극적으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마치 하만이 유대인을 학살하려고 세운 50큐빗의 장대에 자신이 달리는 꼴과 같았습니다.
(2) 과거의 쓰라림과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기하여 옛 애굽의 생활을 청산하고, 유월절을 아빕월이라 정하여 이 달을 정월로 하여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여호와의 은총으로 광복을 얻은 백성으로 새롭게 역사를 창조하며 나갔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8.15 광복절을 기하여 지난날의 모든 부끄러운 생활과 수치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3. 우리가 앞으로 살아나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길은 결코 평탄하고 행복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홍해의 장애물을 넘어야 했고, 사막에서의 목마름과, 굶주림과 헐벗음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말렉 족속의 침략도 당하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는 그들을 논동자처럼
지켜 주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가는 신앙의 길, 믿음의 길에도 수많은 장애물과 고통과 환난이 있습니다. 이러할 때 어떻게 하여야 하겠습니까?
(1) 여호와 여호와께 부르짖는 것만이 선민이 사는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에 응답이 왔습니다.
(2)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의 소망이요 살길입니다.
이민족은 하루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3) 애굽과 같은 죄악에서 빨리 탈출을 하여야 합니다.
결 론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신 여호와의 축복은 ①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을 막고 있던 홍해를 육지와 같이 갈라서 건너게 하셨고, ② 굶주림의 위기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③ 목마를 때 반석에서 생수를 내어 마시게 하였습니다. ④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430년간의 고통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바벨론의 70년간의 포로생활에서 건져주신 여호와는 우리나라에 8.15라는 해방의 축복을 주셔서 일제의 36년간의 압박에서 벗겨주셨습니다. 해방을 주신 여호와는 6.25의 쓰라린 고통에서도 지켜 주셨고 수많은 역사의 사건들 속에서도 여호와는 고고히 흐르는 강물과 같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켜 주셨습니다.
그 역사 속에 나와 여러분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는 앞으로도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또 우리나라의 역사도 주관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역사하심에 순종하며, 여호와의 뜻에 거슬리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서 여호와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귀한 축복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산수중앙교회의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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