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태복음 1장 1-3절
제목 : 의로운 다말을 사용하셔서 유다의 악함을 부수신다
- 목차 -
1. 유다의 악함
2. 다말의 의
3. 하나님의 신실하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5명의 어머니가 있는데 다말, 라합, 룻, 밧세바와 마리아입니다. 성탄절이 되기 전 몇 주일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을 기념하면서 다섯 어머니들을 통해서 말씀하심을 들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주 하나님께서 이 어머니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교회의 구세주를 위한 당신의 계획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메시아 족보에 언급된 첫 어머니는 다말입니다. 창38장에 하나님은 다말을 사용하셔서 구세주가 오시는 길을 닦으셨습니다. 저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의로운 다말을 사용하셔서 유다의 악함을 부수신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자 합니다.
1. 유다의 악함 .
마1장 3절은 유다가 다말에게서 베르스와 세라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은 다말이 유다의 며느리이기에 참으로 충격적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야곱과 그의 가정은 아브라함이살았던 헤브론에서 언약 공동체, 교회를 형성했습니다. 그런데 창38장에 유다는 언약 공동체 구약 교회를 탈퇴해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때는 창세기 37장에서 형제들이 교회에서 한 지파 요셉을 애굽에 팔아 끊어낸 때입니다. 창9장 25절에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양치는 사업을 하며 하나님께서 언약 공동체와 이방 세계 사이에 만들어 놓으신 구별을 흐릿하게 만들어 가나안 사람을 친구로 만들고, 심지어 가나안 여인과 혼인했습니다. 유다는 엘과 오난과 셀라를 낳고 장자 엘을 다말이라 하는 가나안 아가씨와 혼인하게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의 아내를 찾기 위해서 취했던 노력과 크게 대조됩니다! 얼핏 보면 만사가 술술 잘 풀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엘과 다말이 혼인한 뒤에, 일이 악화일로로 치달았습니다. 엘은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해 엘을 죽이셨습니다. 다말이 자식이없자 계대 혼인 법에 따라 둘째 아들 오난에게, 다말과 혼인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난은 다말이 임신하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난도 죽이셨습니다. 계대 혼인 책무가 이제 셀라에게 지워졌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며느리 다말에게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유다는 속으로 셀라를 다말에게 내어줄 의향이 전혀 없었습니다. 셋째 아들을 다말에게 넘겨줌으로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자한 과부인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에, 유다의 아내가 죽었습니다.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고자 하는 의향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자녀를 생산할 기회가 없어졌습니다. 유다는 교회를 떠났습니다. 세상과 야합했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소멸되었습니다. 유다의 계보가 합법적인 길 안에서 계속 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유다가 셀라를 다말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미신적인 두려움 때문에 이렇게 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만사가 잘 풀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악함과 불순종에 복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유다의 악함 배후에, 영적인 전쟁이 있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이 유다를 통해서 세상의 구세주를 보내시려고 계획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는 대로 다 했습니다. 사단은 유다가 언약 공동체를 떠나게 하고 엘과 오난이 악하게 했고 셀라를 다말에게 주는 것을 방해하도록 유다가 미신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마치 사단이 하나님을 이긴 것처럼 보입니다.
2. 다말의 의 .
셀라가 장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다말을 친정에 계속 살도록 내버려 둠으로 다말은 유다가 셀라를 자기에게 주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느 날 다말은 시아버지가 양털을 깎기 위해서 딤나에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양털을 깎는 축제 동안에는 가나안 풍습에 음행 예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예식으로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다말은 유다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알고 가나안 제의 옷 즉 창녀의 옷을 입고 얼굴을 가려 유다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고 딤나 길목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유다는 다말을 자기 며느리인줄을 모른채 청녀라 생각하고 자기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보증으로 주어 약속하고 잠을 잤습니다. 그후 다말은 과부의 옷을 도로 입고 자기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말은 시아버지로 인해서 잉태했습니다. 세 달 뒤에 누군가가 “유다, 당신의 며느리가 창기 짓을 했대!”라고 알렸습니다. 유다는 화를 내면서 며느리를 즉각 죽이라 했습니다. 다말은 그 순간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나이다 청컨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라고 말했습니다. 유다는 소유물을 보자 놀라며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라고 자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다말은 유다보다 훨씬 더 의로웠습니다. 유다는 자신의 악함을 통해서 자신의 가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습니다. 가계를 계속 보전하기 위해서 교회의 생활을 계속하도록 뭔가를 한 사람은 유다가 아니라 다말이었습니다. 유다는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유다는 다말이 가진 아이가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다말이 자기 손에 쥐고 있던 그의 도장과 끈과 지팡이에 의해 보호를 받았습니다. 인은 유다의 권위를 상징했습니다. 지팡이는 유다의 권세를 상징했습니다. 아이는 이 권위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아이는 이 지파의 미래 머리로서 보호받고 지명되었습니다. 이 일 후에 유다가 다말에게 자기 집안의 합법적인 자리를 취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창세기 38장 26절은 유다가 다시는 다말과 동침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다말은 유다의 아내로서 자기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의 며느리로, 유다의 합법적인 후손들의 어머니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사실이 마태복음 1장에서 그리스도의 가계에, 하나님께서 다말에게 그리스도의 어머니들의 가운데 한 사람의 영예를 주셨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죄인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건 상관없이, 여러분이 과거에 무슨 일을 했던 상관없이, 교회 안에 여러분을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죄를 회개하고, 회개한 죄인들의 친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간다면, 그분은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시고 여러분을 당신의 백성 안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말을 당신의 교회 안으로 데려가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
3. 하나님의 신실하심
유다의 이름은 “내가 주님을 찬양하리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웃깁니까! 유다는 이방 종교와 도덕 권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가정에 수치를 몰고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어둠과 수치를 바꾸어 빛이 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적인 방식으로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향해 계속 일하셨습니다. 다말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아이들은 각자가 먼저 나오려고 다툽니다. 다말이 매를 틀 때에, 한 아이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산파가 이 아이의 팔목에 붉은 줄을 매었습니다. 그러나 그 손을 도로 들이고 그 형제가 나왔습니다. 산파가 이를 보면서 “네가 어찌하여 터치고 나오느냐 한 고로 그 이름을 베레스”고 했습니다. “베레스”라는 이름은 “터치고 나오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적절한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유다의 위선과 악함을 터뜨리셨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선택한 모든 백성들의 위선과 악함을 터뜨리십니다. 자기 교회를 모으시고 보호하시고 보전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이 일을 사람에게 맡긴다면, 아무도 교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교회 모으시는 사역은 한 세대 안에 끝나버릴 것입니다. 유다와 다말의 아들인, 베레스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계속하십니다. 베레스는 다윗의 선조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선조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세주를 보내시겠다는 당신의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구세주를 약속하셨습니다. 악한 사람들이 주님의 계획을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인내하시면서 의도적으로 당신의 목적을 향해 계속적으로 모든 것을 진행해나가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