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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12-17절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by 생명153 2024. 4. 6.

본문 : 요한계시록 2장 12-17절

제목 :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 목차 -

1. 안디바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2.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를 책망하십니다.

3. 이기는 자에게 만나와 흰돌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람이 죄를 지은 직후에,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오셔서 두 가지 일을 행하셨습니다. 첫째 사람이 깨뜨린 언약을 다시 세우셨습니다. 둘째 여자의 후손과 사단의 씨 사이를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이 구별은 하나님의 순종하는 언약 백성과 불신자 사이의 선(line)입니다. 교회와 세상 사이에, 그리스도와 마귀 사이에 있는 선입니다. 우리는 이 구별을 반드시 주목해야 합니다. 이 구별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 거룩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구별을 마음에서 놓치자마자, 결국 세상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게 되어, 우리 자신을 망쳐놓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버가모 교회에 말씀하신 것을 경청합시다.

 

1. 안디바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버가모는 극장과 많은 신전들이 있고 수십 만 권의 책을 소장한 도서관이 있는 고도의 문화가 발전된 도시입니다. 제우스, 아테네, 아스켈피오스, 디오니시우스, 황제 신전이 있어서 사람들이 이 신들에게 섬겼습니다. 사단이 버가모를 통째로 쥐고 흔들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예수님만을 믿는다는 것은 매우 위함한 일입니다. 직장에서 쫒겨나고 공황상태에 빠집니다. 그러나 버가모교회 성도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생활했습니다. 안디바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믿음만을 일관되게 고백하자 동으로 만든 큰 주전자에 넣어 서서히 끓여 죽임으로 순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디바를 귀하게 생각하시고 신실한 증인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칭찬하십니다. 버가모교회의 안디바 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다할지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구별되어 거룩하게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믿고 생활합시다. 그리고 오늘 세상 도처에서 핍박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합시다.

 

2.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를 책망하십니다.

 

버가모 교회에 발람의 교훈을 지지하는 교회 일부 회원들이 있었습니다. 발람은 교활한 선지자입니다. 발람은 모압 발락 왕에 고용되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사단은 이스라엘을 외부로부터 공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부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민수가 22-25장에서 발람은 이스라엘을 꾀어 우상에게 바친 제사음식을 먹도록 꾀었으며 성적인 타락으로 유도했던 인물이었습니다(14). 사단은 노골적인 공세로 이길 수 없다면, 은밀한 방법을 시도하라. 서서히 방어를 풀어라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용해 하라, 이것이 사단의 방법입니다. 버가모 교회 일부교인들이 매주일 교회에서 예배에 성실히 드리면서 직장에서는 로마제국의 혹독한 대우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황제 신전에 나가 최소한의 의무로 향을 꽃으로 나갔습니다. 버가모 교회는 이 사실을 알지만 이 사람들을 책망하지 않았고 권징을 실행하지도 않았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는 자들이 영원한 파멸을 향해 곤두발질치고 있지만 모른채 방치되었습니다. 또한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지지했던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교인으로 계속 지내도록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을 매우 진노하십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과 타협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들은 회개하라고 하삽니다. 사단의 교활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합시다. 오늘날 우리는 직접적인 핍박을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항상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만일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면, 내부로부터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와 사회에서 발람과 니골라당의 일을 알고 구별하여 오직 예수님 말씀대로만 믿는 거룩히 믿음을 지킨다면 우리 모두는 반드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할 것입니다.

 

3. 이기는 자에게 만나와 흰돌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만나는 하늘의 양식으로 천사들의 음식인데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만나의 성취이십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떡이십니다.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먹이십니다. 이기는 자들 즉 세상 유혹을 이기며 사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유익한 은사인 이 영원한 생명을 먹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약속으로서 주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들에게 흰 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릅시다. 우리 몸과 영혼 전부, 100%가 그분에게 속해 있다는 사실을 우리의 생활에서 보여줍시다. 세상과 타협하지 맙시다. 야고보가 말했던 바처럼,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킵시다.사도 요한이 말했던 바와 같이, “우상숭배로부터 자신을 지킵시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를 잘 아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이 어디에서 일하는지, 여러분의 이웃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아십니다. 여러분이 사단의 권좌가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도 잘 아십니다. 여러분이 사단의 능력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는 것도 잘 아십니다. 사단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소유하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는 것도 잘 아십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도 잘 아십니다. 여러분의 신실하신 대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할 온갖 유혹을 다 받으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에 예수님이 받아보지 못하셨던 유혹과 더불어 여러분이 싸운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격지 않은 어려움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늘 아침에 여러분에게 오셔서 세상과 교회가 타협하지 말고 거룩히 구별되라고 요구하시는 분은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으로 모든 유혹과 더불어 싸워 이기신 다름 아닌 우리 주님이십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누가 이 세상의 권세 잡은 마귀를 이기셨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이 세상의 권세들을 무능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에, 사단과 그의 모든 졸개들을 이기는 영원한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붙어 있다면, 여러분이 주님을 사나 죽으나 여러분의 유일한 위로자로 주장한다면, 주님은 여러분에게 당신의 감추인 만나를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먹이시고 양육하셔서 여러분이 교회와 세상 사이의 이 마지막 전쟁에서 여러분을 강건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이 이미 이긴 전쟁의 마지막 전투에서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은 새 은밀한 이름이 적힌 흰 돌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위해 여러분을 주장하실 것입니다. 아무도, 사단이나 지상의 어떤 졸개도 여러분을 건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아멘.